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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플랫폼 혁명-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그 이후의 플랫폼 세상


버티컬 플랫폼 혁명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그 이후의 플랫폼 세상

김진영, 임하늬, 김소연 지음

IT 전략, 트랜드 ᆣ 신국판 ᆣ 2도 264쪽 ᆣ 가격 18,000원

발간일 2012년 10월 23일 ISBN 978-89-97793-03-7 13320

책소개

구글, 애플, 페이스북이 쥐고 흔드는 현재의 IT 세상, 이들 이후의 IT 업계의 지형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국에서 가장 독보적인 IT 컨설팅 기업인 로아컨설팅의 컨설턴트들이 예측하는 IT비지니의 미래, 현재 미국에서의 새로운 IT 기업들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비즈니스에 대해 알려준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은 그 자체로서 각기 커다란 플랫폼이다. 이들 ‘빅자이언트들’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조명 한 후 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강자들을 ‘버티컬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여기에 속해 있는 9개 회사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구조를 분석했으며, 이들의 탄생배경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플랫폼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과 함께 갓 시작한 실리콘밸리의 회사 중 가장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는, ‘미래의 구글’ 이 될지도 모를 회사인 ‘버티컬 스타트업’ 12개 사를 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사업의 구조와 가능성들을 살펴보았다.

이 책은 미국 IT업계의 흐름과 트랜드를 이해하는데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다. 내년의 신 사업 계획을 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책이자 IT 업계의 필독서이다.

저자 소개

저 김진영 2004년 10월 ROA컨설팅을 창업하고 9년여 동안 통신사업자, 단말제조사, 미디어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실행전략 컨설팅을 수행했다. ROA컨설팅을 창업하기 전, 97년부터 2003년까지 소프트뱅크미디어와 소프트뱅크리서치앤컨설팅 디렉터를 하며 IT 시장과 벤처의 흥망성쇠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였다.

저 임하늬 ROA컨설팅의 시니어 컨설턴트로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와 단말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최근 2년 동안은 플랫폼 사업자의 움직임과 수많은 disruptive 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가치, 진화방향을 연구 중이다.

저 김소연 한국은행의 리서처를 거쳐 2010년 ROA컨설팅 시니어 컨설턴트로 조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연구, 버티컬 플랫폼에 대한 심도 있는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 왔다. 특히 SNS와 Commerce 영역과 이 영역에서의 버티컬 스타트업 등장에 관심이 많다.

목차

ㅣPrologueㅣ 버티컬 플랫폼의 등장

제1 부 ‘플랫폼’에 지배되고 있는 IT 시장

1. IT 시장, 플랫폼에 의해 지배되다 2. 왜 플랫폼인가? 3. 성공한 플랫폼, 실패한 플랫폼 4. IT 시장을 쉽게 이해하는 ‘IT 시장 지형도’ Infographic : Map of Business Platform Players

제2 부 우리가 모르는 ‘빅자이언트’ 플랫폼의 진실

1. 우리가 모르는 빅자이언트 플랫폼의 진실은? 2. 빅자이언트들이 ‘eating’하고 있는 영역은? E-Commerce에서 Local Commerce로, 그리고 모바일로, 아마존(Amazon) 사용자가 상상하는 모든 것의 ‘패스’, 애플(Apple) 소셜의 또 다른 진화버전, ‘Evolving Social’ 페이스북(Facebook) 구글웰렛, 오퍼스, 나우의 3총사로 ‘빅 브라더’를 꿈꾸다, 구글(Google) 3. 빅자이언트 플랫폼 사업자의 진실은? 4. 플랫폼 지각변동 - ‘버티컬 플랫폼’의 등장 Infographic : Big Giants, What They Really want is

제3 부 제2 플랫폼, 버티컬 플랫폼의 등장

1. 버티컬 플랫폼, 그들의 조건 2. 버티컬 플랫폼의 선정 3. 버티컬 플랫폼 VS 빅자이언트와의 전쟁 1) 소셜(Social)업계의 버티컬 플랫폼 ●낯선 곳에서 내 친구의 발자취를 느끼다, 포스퀘어(Foursquare) ●이미지를 중심으로 나를 표현한다, 핀터레스트(Pinterest) ●한 장의 사진이 천 개의 단어를 대신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 2) 미디어 콘텐츠(Media & Content)업계의 버티컬 플랫폼 ●시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의 미래를 말하다, 스포티파이(Spotify) ●소비자의 Play 시간을 전부 책임진다 - Zynga 3) 클라우드(Cloud) 업계의 버티컬 플랫폼 ●스티브 잡스도 탐낸 디지털 스토리지, 드롭박스(Dropbox) ●기록으로 기억을 지배한다, 에버노트(Evernote) 4) 커머스(Commerce) 업계의 버티컬 플랫폼 ●크라우드 소싱의 힘으로 구글에 대적하다, 엘프(Yelp) ●지역 상점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다, 그루폰(Groupon) 4. 버티컬 혁명은 오늘도 계속 된다 Infographic : What a Vertical Platform is 12 버티컬 플랫폼 혁명

제 4 부 버티컬 스타트업, 그들은 누구인가?

1. 버티컬 스타트업의 반란 2. SNS 영역의 버티컬 스타트업 1) 간단히 살펴보는 SNS의 진화 방향 2) 버티컬SNS가 가진 무기, ‘모바일’ ●순간을 공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한 사업자, 스냅챗(Snapchat) ●관계의 질(Quality)을 추구하는 사업자, 패쓰(Path) ●커플들을 위한 SNS, 페어(Pair) 3) 버티컬 SNS가 가진 무기, ‘관심사’ ●페이스북의 ‘지역 커뮤니티’ 버전, 넥스트도어(Nextdoor) ●페이스북 + 구글 = 인물 검색 엔진, 아크(Ark) 3. 커머스 영역의 버티컬 플랫폼 1) 간단히 살펴보는 전자상거래(E-Commerce)의 진화 방향 P2P Marketplace BM ●너무 바쁜 당신을 위한 심부름 토끼, 태스크래빗(TaskRabbit) PredITive Shopping BM ●커머스와 빅데이터의 만남, 디사이드닷컴(Decide.com) CPG Commerce BM__211 ●가정용 필수 소비재에 특화된 전자상거래, 앨리스닷컴(Alice.com) Subscription Commerce BM ●매월 1회 정기 배송 받는 뷰티 박스 서비스, 버치박스(Birchbox) Try Before You Buy BM ●고가의 안경 가격 논쟁으로 탄생한 업체, 워비파커(Warby Parker) 2) Next 메가 트렌드가 될 ‘온•오프 믹스 비즈니스모델(On-Off Mix BM)’ 모바일 기반 소셜 기프팅(Social Gifting) BM ●쇼루밍(Showrooming)을 저지해 줄 수 있는 업체, 랩(Wrapp) 모바일 기반 로열티 BM ●천만 달러 투자 유치로 큰 주목을 받은 업체, 벨리(Belly) 4. 향후 버티컬 스타트업의 활발한 등장이 예상되는 영역 1)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영역 2) 지능형 서비스 영역 3) Re-Imagination of Everything Infographic : SNS와 커머스의 진화 방향

ㅣEpilogueㅣ 우리는 왜 ‘버티컬 플랫폼’의 등장에 주목해야 하는가?

책 속으로

우리가 모르는 애플의 진실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우리가 모르는 애플의 진실은 무엇일까? 살펴본 바와 같이, 애플의 서비스 = ‘App Store’라는 등식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우리가 모르는 애플의 진실의 문을 한번 들여다보자.

① 애플은 ‘모바일 결제 및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다 물론 애플은 현재 모바일 결제 및 커머스 사업을 직접 추진하지 않고있다. 그러나 패스북의 실체에서 볼 수 있듯이, 패스북이 앞으로 모바일 결제 및 커머스 플랫폼 구실을 할만한 잠재력이 매우 높다. 이미 미국 내 많은 언론이 이러한 상황에 동조하고 있다. Techcrunch, AllthingsD, Digital Trend 등의 IT 매체들은 애플이 향후 패스북을 결제 플랫폼으로 활용할 경우, 로컬 커머스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애플 관계자들이 말한 바로는, 원래 애플은 구글이 ‘구글 월렛(GoogleWallet)’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입 한다고 했을 때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배터리 이슈, NFC 보급 확산이슈 등으로 결제 기능을 제외한 패스북을 대안으로 출시한 것이라고 한다.애플은 사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NFC 결제 관련 특허를 23개나 획득한 상태이며, 이들 특허는 NFC 결제 서비스 구현 방식을 거의 총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012년 7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는 ‘iTravel’ 이라는 것으로, NFC를 탑재한 아이포으로 e-Ticketing을 가능케 하는 개념이다. 특히 iTravel 서비스의 개념을 자세히 살펴보면, 패스북과 매우 유사한데 이 때문에 패스북이 NFC 결제 기능을 갖추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추축도 제기되고 있다.

② 애플은 막강한 ‘Built-In App‘에 기반한 ‘유통 사업자’이다 애플은 과거 PC의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랬던 것처럼 자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무조건 기본 탑재되는 ‘빌트인앱(Built-In App)’에 기반한 거대한 콘텐츠 유통 사업자이다. iTunes Store를 통한 음원/영상/팟캐스트 유통, App Store를 통한 모바일 앱 유통, News Stand를 통한 신문/매거진 유통, iBooks와 iTunes U를 통한 eBook 유통, 마지막으로 Passbook을 통한 Ticket, Boarding Pass, Card, Coupon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사 ‘Built-In App’을 기반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PC의 제왕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브라우저를 윈도우 OS에 끼어 팔기 하여 반독점 이슈화되었던 것과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제조 자체에는 관여하지 않고, 핵심 소프트웨어인 운영체제 플랫폼을 통해 PC 제조사를 압박하여 자사 ‘Built-In’ 서비스를 강제로 쓰게 하였지만, 애플은 운영체제 플랫폼인 iOS부터 아이폰, 아이패드의 직접 제조, 판매와 유통에도 100%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폐쇄적인 수직 계열화의 덕분에 과거 타 경쟁 소프트웨어 업체의 강한 반발과 법적 소송에 휩싸였던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Built-In App’을 둘러싼 불필요한 잡음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③ 애플은 ‘컨시어지 서비스’ 사업자이다 2011년 10월 애플은 ‘시리(Siri)’라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음성 검색 기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2년 6월, 패스북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여러 루트를 통해 패스북에 시리 기능이 더해질 것이고, 여기에 캘린더 및 리마인더 기능이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애플에게 시리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아이폰이라는 강력한 개인화된 미디어 기기를 ‘개인화’의 수준을 넘어 ‘컨시어지화’로 가는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오늘 날씨가 어떨 거 같아?’라고 시리에게 물어볼 때 나오는 대답은 사실 검색 결과로서의 의미보다는 사용자 개인의 감성, 취향, 습성을 이해하여 마치 나를 잘 아는 개인 비서가 24시간 내 옆에서 보좌하는 세밀한 감성의 결과로 느껴지기까지 하다. 고급 호텔의 장기 숙박자를 위해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가 시리와 패스북이 만나면 좀 더 실체적인 서비스 모델로 구현될 것이다. 왜냐하면 티켓, 마일리지와 쿠폰, 각종 신용카드 등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나, 한편으로 거의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항상 이용하지만, 거의 방치되는 서비스를 모두 패스북으로 통합 관리하면서 가장 내가 필요로 할 때, 필요한 지점과 상황,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리, 캘린더, 리마인더 기능이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제공된다면, 아이폰은 그 자체로 개인화가 가장 극대화된 단말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 <버티컬 플랫폼 혁명>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IT기업 25개를 선정하여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투자상황, 사업실적, 비젼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을 빅 자이언트라 칭하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플랫폼 관점에서 바라보았으며 이들 보다는 작지만 이들을 추격하고 있는 IT기업군인 ‘버티컬 플랫폼’들에 대한 소개와 제2의 구글을 꿈꾸며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많은 자금의 펀딩에 성공한 ‘버티컬 스타트업’들의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각 장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알기쉽게 최신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 책을 쓴 로아컨설팅은 한국에서 가장 독보적인 IT컨설팅 기관으로서 SKT, KT를 비롯한 이통사들과 삼성, LG등 국내 유수의 단말기기 제조사들 그리고 국내 IT관련 기관들이 로아컨설팅의 클라이언트이며 이동통신에 관한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정평있는 정보를 다루고 있어 IT관련 보도에 항상 로아컨설팅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

IT업계의 필독서라 할 수 있으며 특히 내년에 IT관련 신사업을 기획하는 기업이나 담당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2012년 10월 23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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